[날씨] 서울 35℃, 올 최고 더위...오후 중부·전북 소나기 / YTN

2023-07-31 87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은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은 계속되겠고, 곳에 따라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상암동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캐스터]
네, 8월의 첫날인 오늘,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이 한낮에 35도, 전남 화순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올라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온열 질환이 우려되는 만큼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부와 전북 동부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5~60mm로 지역 간의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밤사이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26도, 부산 27.9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35도, 광주와 대구 36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강한 일사가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도 강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에 모레는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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